[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가 신곡 'Boogie Up'(부기 업)으로 음악방송 4관왕에 올랐다.
우주소녀는 지난 19일 MBC 뮤직,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에서 '챔피언 송'을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다. 이날 '쇼 챔피언'은 생방송 대신 '상반기 결산 챔피언송'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쇼 챔피언'은 특별한 소감 영상으로 우주소녀의 1위 소식을 전했다.
지난주 SBS MTV '더 쇼' 1위와 Mnet '엠카운트다운' 1위, 지난 18일 SBS MTV '더 쇼' 1위에 이어 '쇼 챔피언' 1위에 등극한 우주소녀는 음악방송 4관왕을 기록하며 눈부신 꽃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더욱이 우주소녀는 이번에 데뷔 이래 처음으로 '쇼 챔피언'에서 1위를 수상한 것으로 알려져 첫 음악방송 4관왕과 함께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두게 됐다.
우주소녀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음악방송 4관왕의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우주소녀는 "이번 앨범 'For The Summer'가 여름을 겨냥한 스페셜 앨범인 만큼 음악이나 퍼포먼스 등 모든 면에서 저희가 보여드릴 수 있는 청량한 매력과 밝은 에너지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면서 "그 노력을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신 것 같아서 뿌듯하고 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옆에서 항상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시며 4관왕이라는 행복한 선물을 안겨주신 우정(공식 팬클럽)과 우리의 멋진 멤버들 선의, 성소, 미기 고맙고 사랑합니다"라며 "앞으로도 저희가 이룰 꿈과 가야할 길이 많이 있다는 것 결코 잊지 않고 항상 발전하는 우주소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당찬 각오도 함께 전했다.
신곡 'Boogie Up'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4관왕을 차지한 우주소녀는 앞서 한터차트 일간, 주간 음반차트 1위를 차지, 초동 4만 4천 장 이상의 판매고로 자체 최고 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또한, '아이튠즈 케이팝 앨범 차트'에서 전세계 14개 지역에서 최상위권에 안착하며 대세 걸그룹 반열에 당당히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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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