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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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추첨, 연아·마오 모두 '만족'

기사입력 2010.02.22 10:53 / 기사수정 2010.02.22 10:53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오는 24일(한국 시간)열리는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SP 연기 순서가 결정됐다. 아사다 마오가 22번, 바로 그 뒤에 김연아가 연기를 펼친다. 곽민정은 9번으로 2그룹에 편성됐다.

김연아는 조 추첨에 대해 "딱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에 연기를 펼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좋다"고 밝힌 김연아는 아사다 마오의 연기를 보고 연기를 펼치기 때문에 오히려 마음 편하게 SP에 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사다 마오 또한 "(내 연기 앞에) 김연아가 완벽한 연기를 펼치면, 큰 환성이 들릴 것이다. 그렇게 되면 빨리 끝내고 싶을 텐데, 좋은 차례다"라고 조추첨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연아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는 곽민정은 9번으로 2그룹에서 자신의 첫 올림픽 연기를 펼치고, 스즈키 아키코는 24번으로 아사다 마오, 김연아에 이어 출전한다. 안도 미키가 30번으로 가장 마지막에 배정됐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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