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윤민수와 장혜진의 듀엣곡 '술이 문제야'가 베일을 벗었다.
바이브 윤민수와 장혜진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듀엣곡 '술이 문제야'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술이 문제야'는 바이브의 '술이야', '그 남자 그 여자'와 전개가 이어지는 곡으로, 술 한 잔을 놓고 어지럽게 떠오르는 남자와 여자의 속마음을 직설적 어투로 풀어낸 이별 발라드다.
웅장하면서도 애절함이 느껴지는 멜로디와 '술이 문제야 문제, 자꾸 니가 생각나게 해 / 정말 미친 듯이 보고 싶어 한 잔, 정말 미친 듯이 그리워서 한 잔' 등 가슴 저미는 현실 이별 가사가 짙은 공감대를 안긴다.
특히 '그 남자 그 여자', '가을 타나 봐', '열애중', '180도', '신용재' 등 숱한 히트곡을 쏟아낸 바이브 류재현이 '술이 문제야' 프로듀싱에 참여해 또 한 번 역대급 듀엣곡을 탄생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윤민수와 장혜진의 만남은 2006년 바이브 3집 타이틀곡 '그 남자 그 여자' 이후 무려 13년 만에 성사됐다. 오랜만에 호흡을 맞춘 윤민수와 장혜진이 다시 한 번 듀엣곡 열풍을 일으킬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윤민수X장혜진 '술이 문제야'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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