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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보컬리스트' 김재환, 뮤직 페스티벌 러브콜 '쇄도'…'믿듣짼' 맞네

기사입력 2019.06.18 13:3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김재환이 워너원이 아닌 어엿한 솔로 아티스트로 각종 예능은 물론 뮤직 페스티벌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김재환은 지난 15일과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2019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해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공연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16일 마지막 날 무대에 오른 김재환은 지난달 20일 발매한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어나더(Another)’의 수록곡이자 직접 작사·작곡한 ‘그렇게 널’과 타이틀곡 ‘안녕하세요’를 비롯해 아이유의 ‘밤편지’, 아델의 ‘스카이폴(skyfall)’, 일렉 기타 연주가 돋보였던 에릭 클랩튼의 ‘노킹 온 헤븐스 도어(Knockin’ On Heaven’s Door)’, 아리아나 그란데의 ‘프라블럼(Problem)’을 선사했다. 

첫 페스티벌 출연이라는 사실이 무색하게도 야외 공연장을 가득 채운 김재환은 가창력은 물론 재치 있는 멘트로 현장 관객들을 웃게 만들었다. 해당 페스티벌은 남다른 아티스트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재환의 무대뿐만 아니라 양일간 약 35,000명의 인파가 운집되어 화제를 이끌어냈다.

이어 김재환은 오는 8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역대급 규모의 한류 축제 ‘2019 케이월드 페스타(2019 K-WORLD FESTA)’ 개막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각종 페스티벌 섭외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김재환은 독보적인 보컬 실력을 기반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 기타 등 출중한 악기 연주 실력까지 겸비했기에 기존 아이돌의 행보가 아닌 진정한 뮤지션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김재환은 JTBC 드라마 '보좌관' OST 가창자로 나설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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