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57
경제

미니 카라반·폴딩 트레일러…'내 차가 캠핑카로 변신' 수요 급증

기사입력 2019.06.17 14:39

박정문 기자


[엑스포츠뉴스닷컴] 본격적인 캠핑 철을 맞아 미니 카라반·폴딩 트레일러 등 일반 차량을 캠핑카로 변신시켜주는 제품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EBS '극한직업'에서는 미니 카라반과 폴딩 트레일러 제품들을 만드는 모습이 전해졌다.

방송에서 소개된 캠핑용 카라반은 크기는 작지만, 샤워부스, 주방, 냉장고 등 캠핑에 필요한 요소를 대부분 갖추고 있었다.

미니 카라반의 내부 공간은 약 15㎡로 일반 승용차 및 일부 경차로 끌고 다닐 수 있으며, 차량으로 이동시 일반 운전면허증만 있으면 된다.

방송은 정부 발표를 인용해 캠핑 트레일러 등록 대수가 지난 2013년에 비해 2018년 5배가량 증가했다고 전했다.



폴딩 트레일러는 뚜껑을 열면 자동으로 텐트가 펴지고, 지지대만 각을 맞춰 세워주면 돼 직접 텐트를 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캠핑 제품이다. 

4인용에서 10인용까지 다양한 크기의 제품이 있으며, 전기 장판·에어컨·TV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도 있다.

방송에서 폴딩 트레일러 제품 생산 회사 관계자는 "4인용 제품의 경우 공차 중량이 400kg이며 캠핑용 짐을 200kg 정도 실을 경우 1600cc 디젤 차량으로 끌고 이동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 폴딩 트레일러 이용자는 "텐트로 캠핑 시 한 시간 반, 두 시간씩 걸리던 설치 시간이 텐트만 친다면 10분, 20분이면 끝난다"고 방송을 통해 전했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온라인이슈팀 press1@xportsnews.com / 사진=EBS 방송화면

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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