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슈퍼주니어 신동이 왕중왕전 챌린저들의 무대에 수차례 눈물을 흘렸다.
16일 방송된 JTBC '스테이지K'는 왕중왕전으로 꾸며져 지금까지 출연한 드림스타를 커버해 우승한 8팀이 등장, 대결을 펼쳤다.
이날 신동은 '스테이지K' 왕중왕전을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내며 "이 모든 공연을 실제로 볼 수 있다는 것 이게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동은 "난 오늘 한 8번 울 예정이다"고 예고했다. 앞서 신동은 지난 슈퍼주니어 편에서 챌린저들의 무대에 감동 받아 눈물을 왕창 쏟은 바 있다.
이후 8팀의 챌린저들은 다함께 무대에 올라 K팝 가수들의 노래에 맞춰 댄스를 추는 랜덤 댄스를 펼쳤고, 신동은 해당 무대를 보며 감격스러워 했다.
무대가 끝나자 은혁은 "신동은 벌써 눈물을 흘리더라"고 제보했다. 이에 신동은 "정말 고마운 것 같다. K팝으로 하나 된 느낌을 주는데 뭔가 울컥 하더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레드벨벳 슬기 역시 "소름 돋았다. 연예인을 보는 기분이다. 앞으로 나오는 무대들이 정말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각 팀의 8강전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미국 레드벨벳 팀은 '덤덤'에 맞춰 무대를 선사했고, 마지막 부분에 지금까지 출연했던 드림스타들의 포인트 안무를 녹여내는 비장의 안무를 보여줘 감동을 전했다.
이를 본 신동은 감동해 다시 한 번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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