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김현정이 신곡 ‘헤어지는 날 비가 내리면’을 발매한다.
그룹 스페이스 에이(Space A)의 원년 보컬 김현정이 오늘(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헤어지는 날 비가 내리면’을 발표한다.
이번 신곡은 히트메이커 한상원 작곡가와 먼데이 키즈 이진성이 프로듀싱을 맡아 비가 그치면 널 향한 마음도 멈추길 바라는 이별 심정을 담담히 표현한 정통 발라드 곡이다. 특히 3옥타브 솔을 넘나드는 소름 끼치는 가창력과 애절한 감정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깊은 감성을 자극한다.
김현정은 90년대 말 주홍글씨, 성숙, 섹시한 남자 등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던 혼성 그룹 스페이스A의 리드 싱어로 지난 2016년 JTBC 슈가맨에 출연하며 뛰어난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번 앨범 발매에 앞서 박효신의 'Goodbye', 빅마마 이영현의 ‘체념’등을 커버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사하며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데뷔 20여 년 만에 솔로 활동을 하는 가수 김현정은 “신곡이 섹시한 남자처럼 노래방 애창곡으로 사랑받으면 좋겠다”라며 “하지만 결과에 연연하지 않으며 처음 데뷔하는 마음으로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
김현정의 소속사 드림오브베스트는 “앞으로 김현정은 솔로 활동뿐 아니라 스페이스A의 활동도 병행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많은 음악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현정은 14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헤어지는 날 비가 내리면’을 발매하고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활발한 신곡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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