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가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이래 첫 1위에 올랐다.
지난 13일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우주소녀가 신곡 'Boogie Up'(부기 업)으로 6월 둘째 주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데뷔 이래 처음으로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거머쥔 우주소녀는 감격의 눈물 수상 소감으로 행복한 기쁨을 나눴다.
더불어 우주소녀는 지난 12일 SBS MTV ‘더 쇼’ 1위에 이어 ‘엠카운트다운’ 1위 트로피를 추가하며 음악방송 첫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주소녀는 ‘엠카운트다운’ 첫 1위와 2관왕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우주소녀는 "저희가 처음으로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음악방송에서는 2관왕이라는 자리에 오르게 됐다. 너무 행복하고 기쁜 오늘은 우주소녀에게 절대로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다"면서 "우주소녀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스타쉽 가족분과 스태프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함께하지 못한 선의, 성소, 미기에게도 어서 이 소식을 전하고 싶다"고 특별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실 1위가 호명되는 순간 가장 먼저 생각났던 사람들은 우리 우정(공식 팬클럽)이었다. 한결같이 우주소녀의 곁을 지켜주고 응원해 주는 우정이 있어 이렇게 1위라는 소중한 순간이 우리기에게 찾아온 것 같다"며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보내주시는 응원에 보답할 수 있게 앞으로도 더욱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우주소녀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2관왕을 차지한 우주소녀의 타이틀곡 'Boogie Up'은 일렉트로 펑크 장르에 레트로 사운드를 가미한 팝 댄스곡으로,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Boogie Up'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마음껏 자랑했다. 특히 상큼발랄 비타민 같은 에너지를 담아낸 무대는 더운 여름 시원한 청량감을 가득 선사했다.
이처럼 우주소녀는 스페셜 앨범 ‘For the Summer’(포 더 썸머)로 한터차트 일간, 주간 음반 차트 1위에 모두 올랐고, '아이튠즈 케이팝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최 상위권에 안착하는 등 차근차근 음악적 성장세를 보여주며 명실상부 인기 걸 그룹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우주소녀는 신곡 'Boogie Up'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스타쉽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