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왕 전문 배우’ 정태우가 동생들과 함께 ‘내 형제의 연인들’에 출연한다.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E채널 ‘내 형제의 연인들: 가족이 보고있다’에서 언제나 근엄할 것 같은 정태우가 두 여동생의 색다른 모습에 혼란에 빠진다.
‘내 형제의 연인들’에는 정태우 보다 두 살 아래인 둘째 동생 혜리와 띠동갑 막내 동생 태리, 성격도 성향도 정반대인 극과극 자매가 출연한다. 두 사람은 한 침대에서 자고 일어나지만 매일 같이 투닥거리는 현실 자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MC로 합류하게 된 개그우먼 미자는 정태우의 여동생과 남다른 인연을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미자의 어린시절 단짝 친구가 정태우의 첫째 여동생 혜리였기 때문. 미자는 혜리의 일상을 보며 “얼굴이 그대로네. 하나도 안 고쳤다”라는 그녀다운 인사를 건네 정태우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10살 차이 자매의 연애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자칭타칭 아빠보다 무서운 오빠 정태우는 동생들의 연애를 점잖게 지켜볼 수 있을지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내 형제의 연인들’은 16일 일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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