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방한하며 국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포그바는 13일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초청으로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9층에 위치한 '아디다스 더 베이스 서울'에서 진행된 이벤트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아디다스-폴 포그바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포그바는 다양한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고, 한국의 전통 갓을 쓰고 포토월 앞에서 재밌는 포즈를 취하는 등 국내 팬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이어 미리 선정된 국내 팬들은 포그바 앞에서 세리머니 배틀에 참가했다. 포그바는 BJ 감스트와 함께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세리모니 우승자와 함께 재연하기도 했다.
또 럭비공과 테니스공으로 볼 컨트롤을 보여주는 이벤트에 참가했다.
행사에 참석한 포그바는 "서울에 처음 왔는데 관심을 가져주고 많은 팬이 찾아와 감사하다. 기회가 된다면 한국을 또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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