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2.16 10:05 / 기사수정 2010.02.16 10:05
16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리치몬드 올림픽 오발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1차 레이스 경기 진행 도중, 30분으로 예정되어 있던 정빙 시간이 계속 길어지고 있다.
출전 경기 40명 중, 20명이 경기를 마치고 난 뒤, 정빙에 들어갔다. 하지만, 얼음이 고르게 정빙 되지 않았다는 일부 선수단의 항의가 이어져 정빙이 예정보다 더욱 길게 진행됐다. 이 종목에 출전하는 이규혁과 이강석을 비롯해 모태범과 문준도 아직 1차 경기를 하지 않은 상태다.
예정보다 늦게 경기를 치르게 된 한국 선수단은 정빙이 끝나는 대로 1차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 = 이강석(왼쪽) 이규혁(오른쪽) (C) 엑스포츠뉴스 백종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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