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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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열애 고백부터 이혼 10주년 파티까지...화제의 중심 [종합]

기사입력 2019.06.12 15:45 / 기사수정 2019.06.12 15:2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기자 겸 작가 곽정은이 열애 사실을 직접 고백했고, 그의 남자친구가 작가 겸 경제전문가 다니엘 튜더라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한 매체는 곽정은의 열애 상대가 다니엘 튜더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초에 일적으로 만나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기자 출신의 작가라는 공통점과 관심사 역시도 비슷해 금방 가까운 사이가 됐다고. 

곽정은의 남자친구가 공개되기 전 그는 몇몇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열애 사실을 직접 고백했다. 과거에 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었지만, 사람 일이라는 것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면서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고, 알아가는 단계다. 지켜달라"며 조심스럽게 열애 사실을 전했다. 

또 한 예능프로그램에서는 열애 고백과 함께 남자친구와 즉석에서 전화통화까지 해 눈길을 끌었다. 전화통화에서 곽정은의 남자친구는 "(곽정은과) 만난 지 10분 만에 '이 사람은 다르다'를 느꼈다. 가치관이 뚜렷하고, 다정한 면이 있다"면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곽정은은 "결혼을 한다면 지금 남자친구와 할 것"이라고 말하며 강한 믿음을 보이기도 했다. 

곽정은의 솔직하고 당당한 열애 고백이 계속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말하 '이혼 10주년 파티' 에피소드도 못지않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곽정은은 이혼 10주년을 맞아 지인들을 불러 파티를 열었다고. 

이에 대해 그는 "기자일 때 이혼 1년이 지난 소회를 밝힌 칼럼을 썼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벌써 이혼한지 10년이 됐다. 기념할 만 하다고 생각했다. 솔직히 이혼이 아픈 기억이기도 하지만, 중요한 기억이기도 하다. 지금 돌아보면 그 일이 있었기 때문에 성장한 부분이 분명히 있다. 스르륵 넘어가고 싶지 않았고, 다시 태어난 것 같은 기분이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어떤 분들에게는 위로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숨김없는 열애 고백부터 남들은 쉽사리 하기 힘든 이혼 기념 파티까지, 곽정은의 솔직한 발언은 매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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