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수록곡 보아 피처링, 케미 느낄 수 있을 것"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첫 솔로에 보아가 지원사격을 했다. 

12일 서울 광진구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첫 솔로 앨범 'True Colors(트루 컬러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유노윤호가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앨범 '트루 컬러스'를 위해 유노윤호는 자신의 열정을 쏟아부었다. 각 트랙마다 매칭된 컬러를 가사와 멜로디, 스타일링에 녹여냈다. 

타이틀 'Follow(팔로우)'는 주문을 외우는 인트로 내레이션과 조용한 멜로디가 긴장감을 자아낸다. 유노윤호만의 절도 있는 퍼포먼스와 함께 치명적인 매력으로 상대를 사로잡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유노윤호와 보아는 최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1986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적인 바른생활 남녀 아이돌 선배다. 유노윤호와 보아는 연인을 방불케하는 모습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Swing'은 그의 오랜 지기 보아가 피처링으로 지원사격한 곡이다. 올드스쿨 시카고 하우스풍의 댄스 곡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남녀의 아슬아슬한 감정선을 감각적인 표현으로 그려냈다. 

유노윤호는 "레드 트랙을 담당하는 곡이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남녀의 감정을 담당해서 새빨간 마음을 드러낸다는 의미다. 보아선배님이 피처링으로 참여해주셨다"며 "내가 피처링을 제안했을때 흔쾌히 승낙해주셔서 감사했다. 나와 보아의 케미를 느낄 수 있는 곡일 것. 묵직한 베이스라인이 매력적인 곡"이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한편 유노윤호는 12일 오후 6시 '트루 컬러스'를 발매한다. 이어 오는 13일 오후 10시 네이버 V SMTOWN 채널을 통해 '유노윤호 X LieV 유노윤호의 눕방라이브!'를 진행하고 이어 오는 14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음악방송에 출연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윤다희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