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7 13:46
연예

'업사이드', 놓치면 안 될 관람 포인트 #북미 흥행 #명품 배우진 #원작

기사입력 2019.06.12 11:37 / 기사수정 2019.06.12 11:38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영화 '업사이드'가 관람 포인트 TOP 3를 공개했다.

'업사이드'는 뉴욕의 외톨이 억만장자 필립과 무일푼 가장 델의 단짠단짠 인생 우정을 그린 실화 바탕 감동 코미디.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북미 개봉 당시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며 입증한 재미다. '업사이드'는 지난 1월 북미 개봉과 동시에 3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켜오던 '아쿠아맨'의 독주를 저지하고 오프닝 스코어로 당당히 1위에 등극했다. 이어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이 이어졌고, 누적 흥행 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또한 '어벤져스: 엔드게임', '캡틴 마블' 등 대형 블록버스터 영화 사이에서 2019 북미 흥행 수익 11위를 기록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도 거뒀다. 북미를 몰아친 흥행은 국내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배우들의 막강한 연기력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해온 브라이언 크랜스톤이 24시간 케어가 필요한 억만장자 필립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목 아래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도 표정과 연기만으로 섬세한 감정을 표현해낸 그의 압도적인 연기력은 단연코 일품이다.

더불어 할리우드판 '극한직업' 주연으로 캐스팅, 제작까지 맡게 된 코미디언 겸 배우 케빈 하트가 빈털터리 가장 델 역을 맡아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그는 특유의 위트와 유머를 겸비한 델 역으로 관객에게 급이 다른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권위 있는 영화 시상식의 여우주연상을 휩쓴 니콜 키드먼이 합류해 품격 있는 배우 라인업을 완성했다. 그녀는 필립에겐 진심을 다하는 비서이자 델에겐 24시간 감시자인 이본 역을 맡아 또 다른 연기 변신을 꾀했다. 세 사람은 촬영 기간 내내 웃고 떠들며 친밀한 관계를 형성해 남다른 케미로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세 번째 관람 포인트는 원작의 완성도에 더해진 재미와 감동이다. '업사이드'는 영화 '언터쳐블:1%의 우정'을 리메이크하며 프랑스 대저택을 뉴욕의 초고층 펜트하우스로 바꿔 달라진 볼거리를 선보인다.  교수였던 필립의 캐릭터가 자수성가 기업 컨설턴트로, 동생들을 돌보는 가정의 맏이였던 델이 한 가장의 가장으로 변신하며 현실성을 부각했다. 여기에 필립의 비서 이본 역으로 니콜 키드먼이 가세해 원작과 달라진 스토리를 이끈다.


원작을 먼저 감상하고 '업사이드'를 관람한 관객들은 "리메이크에 성공했다. 원작이 생각 안 날 만큼 재밌었다", "원작보다 더 재밌게 봤다" 등의 반응으로 기대 이상의 리메이크작에 대한 찬사를 보내 이목을 끈다.

'업사이드'는 13일 개봉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퍼스트런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