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가시나들' 방송 종료를 맞아 그룹 우주소녀 멤버 수빈이 소감을 전했다.
11일 수빈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MBC 파일럿 방송 '가시나들' 종료 소감을 밝혔다.
수빈은 "'가시나들' 촬영을 하는 동안 방송이라는 생각보다는 친한 친구들과 할머니 댁에 놀러 가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매 순간이 신났고 즐거웠고, 행복했다"며 "특히나 할머니께 세상 어디에서도 쉽게 배울 수 없는 소중한 가르침들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제는 너무나 정이 많이 들어버린 짝궁이자 또 다른 나의 할머니 남순 할머니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멋진 가르침을 주셨던 문소리 선생님을 비롯해 육중완 육반장님, 함께했던 친구들과 할머니 분들께도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인연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수빈은 '가시나들'을 통해 솔직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으로 현실 손녀 면모를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거침없는 친화력으로 발랄한 분위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정 많고 순수한 소녀의 모습을 보여줘 웃음과 눈물을 모두 선사했다.
수빈이 속한 우주소녀는 최근 신곡 'Boogie Up'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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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