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하파고' 하석진이 성공적으로 '문제적남자'를 마무리했다.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문제적남자’)는 하석진 등 6명의 ‘뇌섹남’들이 지금까지 본적 없는, 하지만 인생을 좌우할 세상의 모든 문제를 만나보는 프로그램이다. ‘문제적남자’는 지난 10일 방송된 211회를 끝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진다.
‘문제적 남자’는 매주 어려운 문제들을 다루고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 주제들이 이색적이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다는 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하석진 등 남다른 두뇌를 가진 출연진들의 케미와 위트 넘치는 농담들이 조화를 이뤄 새로운 유형의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었다.
배우 하석진은 ‘문제적남자’를 통해 외모 못지 않게 섹시한 두뇌를 드러냈다. 그는 프로그램에서 ‘비주얼 뇌섹남’을 담당하며 대한민국 대표 뇌섹남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조각 같은 얼굴뿐만 아니라 특히 어려운 문제를 풀 때 돋보이는 특유의 근성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하파고’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최근 하석진은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문제적남자 애청자, 그리고 팬 여러분. 오늘 저는 개편을 앞둔 마지막 녹화를 하러 왔습니다”라며 마지막 촬영 길 인사가 담긴 영상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많이 더운 날인데요, 방송이 나갈 땐 더 더워질 것 같아서 벌써 걱정이 앞섭니다. 당분간 저희가 오늘 녹화를 끝으로 휴식을 할 텐데, 파이팅하고 오겠습니다”라며 애정 어린 시즌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제적남자’를 통해 뇌섹미를 보여줬던 배우 하석진은 현재 매주 화요일 채널 올리브 ‘수요미식회’에서 미식남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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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