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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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참자"...'초사랑' 구자성, 김재경의 뽀뽀 돌직구에 얼음

기사입력 2019.06.11 09:26 / 기사수정 2019.06.11 09:27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초면에 사랑합니다' 구자성이 김재경의 애간장을 녹이는 밀당 기술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기대주(구자성 분)는 정갈희(진기주)가 베로니카 박(김재경)의 행세를 하고 다닌다는 사실을 모른 채 절친 도민익(김영광)과의 삼각관계에 괴로워했다.

이날 기대주는 도민익에게 베로니카박과 정비서 중 누구를 사랑하느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그러자 도민익은 "둘 다 사랑한다"고 말했고 기대주는 혼란스러워했다. 그러자 기대주는 "둘 다 사랑해라니? 최소한 성인이면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 누군지 인지해야 되는 거 아니야?"라며 불만을 표했다.

갑작스러운 삼각관계에 머리가 복잡해진 기대주는 낚시터로 향했고, 베로니카 박이 그 곳을 찾아내 들이닥쳤다. 베로니카 박은 낚시대를 잡았고, 기대주와 손을 맞잡았다.

그러자 기대주는 마음이 복잡해져서 결론을 내는데 시간이 걸렸다며 결정권을 베로니카 박에게 넘겼다. 우선권이 주어진 베로니카 박은 기대주를 떠보는 듯하더니 "내가 이럴 때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을 알고 있다"며 입술을 내밀었다. 본능적으로 베로니카 박 입술 가까이로 다가간 기대주는 이내 정신을 차리고는 "민익이와 나, 둘 중 하나 결정할 때까지는 키스를 참자"며 물러섰다.

그러자 베로니카 박은 답답함으로 몸부림치며 "키스를 참는 남자가 어디있냐"며 입술을 내밀어 뽀뽀 돌직구를 날렸고, 기대주는 "장작이 어디 있냐"며 자리를 떠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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