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아이즈원이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했다.
9일 오후 5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아이즈원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EYES ON ME'가 개최됐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된 이번 콘서트는 티켓 오픈 직후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추가 회차까지 퍼펙트 매진을 기록하며 신인답지 않은 막강한 티켓 파워를 드러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아이즈원은 열두 멤버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현장을 찾아온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했다.
열두 멤버들이 차례대로 무대에 오르며 뜨거운 환호성을 이끌어낸 아이즈원은 '해바라기' 무대를 시작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O` My!' '앞으로 잘 부탁해' 무대를 꾸몄고 팬들은 첫 무대부터 뜨거운 떼창으로 화답했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아이즈원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머 콘서트를 이어갔다. 리더 권은비는 "이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첫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예나는 "단독콘서트가 3일 째인데 여전히 꿈 같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고 장원영 역시 "준비하면서도 꿈을 꾸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사쿠라는 "벌써 마지막날이다"이라고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벌써 감동 받았다"고 팬들의 뜨거운 환호에 감사를 전했다.
김민주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월드 투어를 하게 됐다"며 "데뷔 쇼콘 때 월드투어가 꿈이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출발선에 서있다"며 히토미에게 소감을 물었다. 히토미는 "진짜 최고다"라며 "오늘 콘서트 마지막이니 후회가 없도록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오프더레코드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