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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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드' 눈만 마주쳐도 웃음 만발…현장 비하인드 스틸 공개

기사입력 2019.06.08 08:40 / 기사수정 2019.06.07 23:1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업사이드'(감독 닐 버거)가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긴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업사이드'는 북미 박스오피스 1위! 누적 흥행 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한 화제작으로, 뉴욕의 외톨이 억만장자 필립과 무일푼 가장 델의 우정을 그린 실화 바탕 감동 코미디.

24시간 케어가 필요한 억만장자 필립 역의 브라이언 크랜스톤과 빈털터리 가장 델 역을 맡은 케빈 하트, 필립의 충실한 비서 이본 역의 니콜 키드먼이 사이좋게 담소를 나누는 비하인드 스틸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촬영 중 무언가 재미있는 일이 생긴 듯 웃음을 터뜨린 세 사람의 모습은 이들이 나누는 대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더불어 촬영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우리는 촬영하는 틈틈이 농담하고 놀았다. 두 사람과 나눴던 시간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정말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한 케빈 하트의 말처럼 세 사람은 실제 촬영을 하는 동안 돈독한 관계를 쌓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진다.

이어 니콜 키드먼이 브라이언 크랜스톤과 케빈 하트의 얼굴에 스스럼없이 손을 댄 채 미소 짓고 있는 스틸에서는 편안한 분위기는 물론 서로에 대한 애정까지 느껴진다.

필립과의 우정을 통해 믿음직한 가장으로 성장하는 델을 훌륭히 표현한 케빈 하트는 "브라이언과 나는 실제로 친해졌다. 그는 아주 멋진 남자다"라며 브라이언 크랜스톤과 나눈 우정을 과시했으며 브라이언 크랜스톤 역시 "케빈은 아주 똑똑한 남자고 이 영화의 톤과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정확히 알았다. 그는 무척이나 재능 있다"며 함께 호흡을 맞춘 파트너 케빈 하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냉정한 듯 보이지만 속은 누구보다 따뜻한 이본의 매력을 십분 살린 니콜 키드먼에 대한 찬사도 이어졌다.

브라이언 크랜스톤은 "니콜 키드먼은 기쁨 그 자체다. 촬영을 멈추고 한 장면을 다시 찍을 때 배우들은 각자의 분장실로 간다. 하지만 니콜은 언제나 촬영장에 있다. 그는 훌륭한 배우다"라며 니콜 키드먼의 프로페셔널한 자세를 극찬했으며 케빈 하트는 "니콜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다"라는 코멘트로 완벽한 성품까지 갖춘 니콜 키드먼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렇듯 서로를 아끼는 세 사람이 만들어낸 완벽한 팀워크는 마지막 비하인드 스틸에서도 느낄 수 있다. 이 스틸은 니콜 키드먼이 직접 자신의 SNS에 올린 스틸로 웃음을 참고 있는 듯 묘한 표정을 한 세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니콜 키드먼은 이 스틸과 함께 "'업사이드' 촬영 중 웃지 않고 있던 유일한 순간"이라는 위트 있는 글귀를 올리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현장을 암시했다.

'업사이드'는 6월 13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니콜 키드먼 SN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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