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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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랑' 진기주, 김영광에 다시 김재경 행세 시작했다

기사입력 2019.06.04 22:3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재경이 진기주에게 자신을 대신해 김영광을 만나달라고 부탁했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19회에서는 정갈희(진기주 분)가 도민익(김영광)을 다시 속이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베로니카 박(김재경)은 "내가 한 달 동안 만나기로 한 남자가 있거든? 근데 우리 집에서는 내가 네 보스를 만나는 줄 알아야 되잖아. 한 달 동안 네가 도민익 본부장을 만나는 거지. 정갈희가 아닌 이 베로니카 박으로"라며 제안했다.

그러나 정갈희는 "안 돼요. 아무리 그래도 제가 어떻게 본부장님을 또 속여요. 어제도 미안한 건 난데 자꾸 저한테 미안하다 그러셔서 좋아하는데 속여야 되고 믿어주시는데 배신하고. 저 더는 못하겠어요. 이왕 이렇게 된 거 본부장님한테 다 털어놓고 끝낼래요. 벌은 다른 걸로 주시면 두 배, 세 배 달게 받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거절했다.

결국 베로니카 박은 "네 사랑만 중요해? 너도 잘 알잖아. 나한테 어떤 남자들이 어떻게 하고 떠났는지. 네가 못하겠다면 방법은 하나야. 다음 달 20일. 내가 네 보스 손잡고 버진 로드 걷는 수밖에. 한 달 안에 내가 이 남자를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면 도민익 본부장은 그때 내 쪽에서 정리할게. 그러니까 정갈희. 도와줘"라며 사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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