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아스달 연대기' 추자현이 유태오를 택했다.
1일 방송된 토일 드라마 tvN '아스달 연대기' 1화에서는 아사혼(추자현 분)이 뇌안탈에게 손시시를 전달했다.
이날 아사혼은 뇌안탈이 가진 달의 평온을 가지기 위해 산웅이 보낸 손시시를 가지고 뇌안탈에게로 향했다. 하지만 아사혼이 가져온 선물은 뇌안탈에게는 치명적인 균이 묻은 것들. 아스달 사람들은 쓰러지는 뇌안탈 사람들을 향해 활을 쏘았고, 그 모습을 본 아사혼은 경악하고 말았다.
아사혼은 자신을 데리고 돌아가려는 아스달의 군사를 향해 "누구의 명의로 이런 비열한 짓을 하느냐. 난 가지 않는다. 아라혼의 신하는 죽었다. 그의 이름을 빌려 쓰는 쥐새끼들만 있을 뿐"이라고 강하게 거부했다.
이어 그녀의 앞에는 뇌안탈의 수장인 라가즈(유태오)가 나타났고, 라가즈는 피를 흘리며 "너희 사람들은 악귀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아사혼은 "미안하다. 하지만 아이들은 살려야 한다. 함께"라고 말해 라가즈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후 라가즈와 떠난 아사혼은 라가즈의 아이인 은섬을 출산했고, 라가즈를 쫓는 대칸부대를 피해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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