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김호영이 스바스바를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김호영과 스바스바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스바스바는 엘튼 존의 'Goodbye Yellow Brick Road'로 무대를 꾸몄다. 남태현은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였다. 듣는 내내 빠져들었다"라고 감탄했고, 손승연은 "왜 인간의 목소리가 하늘이 주신 좋은 악기인지 알 수 있었다. 밴드 연주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주가 된 것처럼 다이내믹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호영이 'Don't Go Breaking My Heart'로 무대를 선보였다. 몽니 김신의는 "김호영 씨의 가장 큰 무기는 자신감인 것 같다. 자신감의 끝판왕"이라고 밝혔다. 배인혁은 "전 김호영 씨에게 사랑에 빠졌다. 저희가 '불후의 명곡'에 꼭 필요한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아닌 것 같다"라며 역대급 무대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결 결과 김호영이 384점으로 1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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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