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사탄의 인형'(감독 라스 클리브버그)이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탄의 인형'은 생일 선물로 받은 인형 처키가 사악한 본성을 드러내면서 시작되는 공포.
'그것' 시리즈 프로듀서이자 처키의 열혈팬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와 데이빗 카젠버그의 초특급 프로젝트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호러 거장 제임스 완이 인정한 천재 아역 가브리엘 베이트먼과 '스타워즈'의 세계적인 스타 마크 해밀이 캐스팅되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배트맨'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조커 전담 성우를 맡아 능력을 입증한 마크 해밀의 참여로 처키와의 완벽 싱크로율을 기대케 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어둠 속 밝게 빛나는 강렬한 붉은 눈동자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둠 속에 빛나고 있는 칼은 처키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압도적 존재감을 입증하며 공포를 예고한다.
특히 '이제, 놀 시간이야'라는 카피에서는 살인을 놀이로 생각하는 처키의 섬뜩함을 한눈에 엿볼 수 있다.
또 시대의 흐름에 맞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외모는 AI 인형으로 찾아온 처키를 보여준다.
호러 영화의 아이콘다운 시그니처 아이템과 새로운 외모의 처키는 더욱더 생생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공포 속으로 관객들을 몰아넣을 예정이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최초로 공개된 '사탄의 인형' 메인 예고편은 최초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으로 눈길을 끈다.
최초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AI로 업그레이드된 처키의 모습을 강조하며 더욱 현실적인 공포를 느끼게 한다.
스마트폰을 비롯, 전자기기의 연결을 통해 모든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 AI 인형 처키의 등장은 앞으로 펼쳐질 소름 끼치는 놀이의 시작을 예고한다.
방에서 앤디를 지켜보는 처키의 섬뜩한 실루엣과 칼을 집어 드는 처키의 모습, 겁에 질린 사람들의 표정은 극도의 공포감을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처키의 사악한 본성을 깨닫게 된 앤디가 "어디든 쫓아올 거야"라며 경고를 하는 모습은 살인을 놀이로 즐기는 처키의 섬뜩함에서 벗어날 수 없는 두려움을 선사하며 공포감을 고조시킨다.
'사탄의 인형'은 6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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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