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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사랑꾼 최민수만의 외조법 "♥강주은 홈쇼핑 모니터링" [엑's PICK]

기사입력 2019.05.31 10:5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최민수가 사랑꾼임을 인증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4'에는 배우 최민수 강주은 부부와 배우 안창환 장희정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민수가 남다른 외조 방법을 공개했다. 강주은이 홈쇼핑 생방송을 진행하면 꼭 모니터링을 해준다고. 이에 대해 강주은은 "모니터링을 해준다. 뭐가 예뻤고, 응원을 해준다"며 "견과를 파는 날에는 견과를 옆에 둔다. 제가 먹으면 자기도 뜯어서 먹는 거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제가 팔던 꿀을 제 앞에서 먹더라. '주은이가 먹는 게 너무 맛있어 보여서 같이 먹고 싶었다'(고 말하더라)"고 강주은이 판매한 제품을 구매하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PD들이 '최민수 씨가 사셨대요'라고 말하는 일도 있었다.

게다가 최민수는 "프라이팬이 안 긁힌다더라. 집으로 샘플이 먼저 온다. 2~3개월 전에 먼저 오면 쓴다. 방송 때가 돼서 나오면 갑자기 궁금해지는 거다. 그러면 잽싸게 주방 간다. 같이 긁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수가 생방송 현장에 등장한 적도 있다. 모니터링을 하던 중, 강주은이 밤을 새운 채 간 것이 걱정이 됐던 것. 최민수는 "내 귀에는 말을 두 번 버벅대더라"며 현장에 간 이유를 밝혔다.

그렇게 생방송 현장에 등장한 최민수는 "씻지도 않고 갑자기 보고 싶어서 왔다"는 말로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하지만 당황한 강주은은 "유성이 아빠, 빨리 가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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