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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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떠난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과 샌드박스네트워크 行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5.31 10:00 / 기사수정 2019.05.31 10:0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유병재가 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와크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는 유병재가 매니저 유규선과 함께 6월부로 전속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샌드박스는 다양한 분야의 영향력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및 1인 창작자들과 함께 참신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MCN 기업이다.

유병재 측은 “고심끝에 아티스트들이 중심이 되는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젊은 스타트업인 샌드박스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편이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앞으로 샌드박스에서 방송출연 외에도 크리에이터로서 제작자적인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필성 샌드박스 대표이사 또한 “독보적인 캐릭터의 유병재씨와 함께 하게되어 영광이다. 유병재씨의 탤런트를 극대화 하기 위해 전문 PD 및 제작 지원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며, 향후 소속 코미디 크리에이터들과도 무궁무진한 협업이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와 유명 크리에이터 도티가 2015년 창업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티, 풍월량, 장삐쭈, 흔한남매, 급식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지닌 260팀 이상의 크리에이터 그룹이 소속돼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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