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2.06 07:29 / 기사수정 2010.02.06 07:29
카날레스는 올 시즌까지 라싱 산탄데르에서 뛴 후, 비시즌에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예정이다.
카날레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들과 같이 훈련 후, 2010/11시즌이 시작되면 다시 라싱 산탄데르로 임대 이적하여 출장 기회를 보장받는 형식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예정이다. 만약 레알 마드리드가 카날레스를 이적을 좀 더 빨리 앞당기고 싶다면 라싱 측에 추가로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려오는 조항 역시 포함되어있다고 스페인 언론 마르카가 전했다.
애슬레틱 빌바오의 무니아인과 함께 라리가 최고의 유망주로 언급되고 있는 세르히오 카날레스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공간에 대한 인지능력이 뛰어나며 침착한 것으로 유명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첼시,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쟁에서 승리하여 세르히오 카날레스 영입에 성공하였다. 다음주에 19세가 되는 세르히오 카날레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1년 연봉 백오십만 유로(약 24억)에 달하는 6년 대형 계약을 맺었다.
▶ 마르셀루 재계약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프트백 마르셀루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15년 6월 30일까지다. 만 21세인 마르셀루는 17세의 나이에 브라질리그 플루미넨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만 21세란 나이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98경기에 출장, 곧 레알 마드리드 소속 100경기 출장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뛰어난 공격능력을 가진 전형적인 브라질리언 사이드백인 마르셀루는, 공격능력에 비해 수비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지속적인 출장으로 인한 실전경험으로 그 단점이 곧 보완될 것이라 예상되는 어린 선수다. 최근, 데포르티보 소속 수비수 필리페의 골절 부상으로 인하여 브라질 국가대표로 남아공 월드컵에 승선할 가능성이 큰 선수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