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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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전혜진 "춘배 캐릭터는 도전, 이성민 응원에 힘냈다"

기사입력 2019.05.30 11:01 / 기사수정 2019.05.30 11:2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혜진이 '비스트'를 통해 강렬한 캐릭터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3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비스트'(감독 이정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정호 감독과 배우 이성민, 유재명, 전혜진, 최다니엘이 참석했다.

전혜진은 '비스트'에서 살인을 은폐한 강력반 에이스 한수에게 매혹적인 제안을 건네는 춘배를 연기했다.

이날 전혜진은 "춘배 역은 도전이었다"라면서 "굉장히 끌렸었고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독님을 만난 날 '원한다'고 말씀드렸고, 그렇게 출연이 결정된 후 다음날부터 완전 끙끙 앓기 시작했다. '실수인 것 같다', '과한 욕심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생각하던 중 이성민 선배님이 제가 캐스팅됐다는 얘기 듣고 전화를 주셨다. '너라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응원해주셔서, 힘을 얻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이성민 분)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유재명)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6월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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