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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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재료 소진 핑계로 장사 중단한 햄버거집에 '분통'

기사입력 2019.05.30 00:0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햄버거집 사장에게 충고했다.

2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햄버거집 사장에게 분통을 터트린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햄버거집 사장은 재료가 소진됐다는 이유로 판매를 중단했고, 손님들을 돌려보냈다. 백종원은 상황실에서 이를 지켜봤고, "(재료가 떨어졌으면) 나가서 사 오면 되지 않냐. 답답하다"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햄버거집 사장은 "고기가 있었다. 로메인도 없다"라며 혼잣말했고, 이때 백종원이 로메인을 들고 나타났다. 백종원은 "로메인 떨어졌으면 사 와서 다시 장사할 생각을 해야 하지 않냐"라며 충고했고, 햄버거집 사장은 "짧은 생각으로는 판매를 안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오해 있으실까 봐 아까 말씀 못 드린 거 말씀드려도 되겠냐"라며 부탁했다. 

그러나 백종원은 "뭔가 착각하는 모양인데 일반 방송하고 우리는 다르다. 내가 이 자리에서 사람 한두 명 봤겠냐. 지금이라도 정신 차려라"라며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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