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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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타자들이 해내야죠" LG 류중일 감독의 한숨

기사입력 2019.05.29 17:4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답이 없어요."

LG는 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8차전을 치른다. 이우찬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타격감이 도통 올라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28일 키움전에서 단 2안타에 그쳐 무득점에 머물렀다. 팀 타율 2할5푼5리(9위), 팀 홈런 29개(10위), 팀 OPS 0.677(10위)로 하위권이다. 마운드가 좋지만, 타선이 받쳐주지 못해 좀처럼 상승세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잘 안 맞지만, 맞아도 운이 따르지 않는다. 28일 김현수의 잘 맞은 타구도 키움 야수들에게 잡혔다. 류중일 감독은 "그 타구가 빠졌다면 어떻게 됐을지 모르는데‥."라며 아쉬워했다.

그러나 결국 선수들이 해내야 한다. 류중일 감독은 "결국 타자들 본인이 잘해야 한다. 좋은 투수를 만났을 때 타석에서 대처를 잘 해야 한다. 다른 답이 없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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