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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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5월 16일 에콰도르와 친선전

기사입력 2010.02.04 15:02 / 기사수정 2010.02.04 15:02

온라인 기자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남미 강호 에콰도르를 상대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상대국인 아르헨티나전을 대비한 모의고사를 치른다.

4일 에콰도르축구협회(FEF)에 따르면 에콰도르 대표팀이 오는 5월16일 남아공 월드컵 본선 출전국 한국과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전해졌다. 장소는 서울월드컵 경기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콰도르는 국제축구연맹 랭킹 35위(한국 49위)로 남아공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는 6승5무7패(승점 23)로 6위를 차지해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를 상대로는  두 차례 맞붙어 1승1무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6월 키토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는 월터 아요비와 파블로 팔라시오스의 연속골로 2-0으로 격파하며 당시 아르헨티나를 위기에 빠트렸다.

한국은 에콰도르 대표팀과 지난 1994년 6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맞붙어 1-2로 패했다.

축구 대표팀은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을 마친 뒤, 당일 월드컵 출정식을 치른다.

대표팀의 추후 일정은 같은 달 24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과 친선경기를 치르고 이후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본선 최종 담금질을 하면서 6월3일 스페인과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축구 대표팀의 모습 ⓒ 엑스포츠뉴스 전현진 기자]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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