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사랑' 김영광, 진기주에 "정애리 친자 아니다" 고백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이 정애리의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15회에서는 도민익(김영광 분)이 심해라(정애리)의 친자가 아니라고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민익은 정갈희(진기주)를 베로니카 박으로 오해한 채 데이트했다. 특히 도민익은 "아시겠지만 이 집안에서 누구도 제 핏줄 아닌 거"라며 털어놨고, 정갈희는 "네?"라며 깜짝 놀랐다.

도민익은 "저희 어머니가 말씀 안 드렸군요. 전 그래도 혼사문제라 어머니가 당연히 이야기하신 줄 알고. 제가 심해라 이사장의 친자가 아니에요. 실망하셨나요?"라며 고백했다.

정갈희는 "아니요. 그런 게 아니라. 그럼 진짜 어머니는"이라며 물었고, 도민익은 "7살 때 이 집에 들어와서 기억에 없기는 한데 밖에서 낳은 애. 뻐꾸기 새끼. 이런 이야기를 들은 걸로 봐서는 아버지가 만난 여자분 중에 한 분 아닐까요?"라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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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