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2.03 22:43 / 기사수정 2010.02.03 22:43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네오위즈벅스가 2009년 연간 실적발표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속성장세를 바탕으로 현재 추진 중인 네오위즈인터넷과의 합병에도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
3일, 네오위즈벅스(KOSDAQ 104200. 대표 한석우)는 2009년 연간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317억 원, 영업이익 56억 원,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60억 원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 25.2%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41.3%,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47.7%나 증가하며 사상 최고의 실적을 이뤄냈다.
한편, 네오위즈벅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88억 원(전분기 대비 ↑6.3%), 영업이익 19억 원(↑45.2%),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 20억 원(↑38%) 성과를 내며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네오위즈벅스는 3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의 음악 포털 벅스를 운영하며 주축인 '월정액 DRM-Free' 상품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국내 최초 정산시스템을 도입하며 기획, 개발, 운영 전 부문을 자체 운영하는 등 비용 절감과 함께 수익성을 확대했다.
저작권법 강화에 따른 소비자 인식의 변화도 합법적 콘텐츠 시장의 확대로 이어지는 분위기이며 또한, 고객 만족의 다양한 서비스도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네오위즈벅스는 국내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포털을 지향하며 음악 외 콘텐츠 시장까지 공략 중이다. 작년 국내 단독으로 외국 직배영화 온라인 합법서비스를 선보이며 온라인 영화다운로드 시장을 선점한 바 있다.
이밖에 풀 HD 뮤직비디오, 아이폰 전용 다운로드, 원음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오픈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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