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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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안현수' 동계체전 3관왕 기염

기사입력 2010.02.03 17:54 / 기사수정 2010.02.03 17:54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안현수는 안현수였다.

안현수(성남시청)가 동계 체전 3관왕에 올랐다.

안현수는 2일 경남 창원 서부센터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9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남자 일반부 1500m 결승에서 2분 21초 47로, 이현성(강릉시청)을 0.48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3000m에서도 안현수는 5분05초 940으로 김지환(부산빙상경기연맹)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현수는 3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며 3관왕에 올랐다. 비록, 대표팀이 모두 부상 위험을 이유로 출전하지 않았지만 안현수의 부활은 빛났다.

안현수는 2008년 1월 훈련 도중 부상을 입고 재활 중 열린 밴쿠버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하며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했다.

[사진=안현수 (C) 엑스포츠뉴스 DB]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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