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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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스타리거의 탄생! 염보성 차기리그 4번 시드 획득.

기사입력 2006.02.02 06:57 / 기사수정 2006.02.02 06:57

이순명 기자

[스타리그]  염보성 차기리그 4번 시드 획득

K-Swiss 듀얼 토너먼트 1라운드 결승전에서 염보성(POS)이 강민(KTF)을 3-2로 누르고 우승, 차기 스타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1세트 러시아워2에서 5시 몰래 배럭을 통한 3배럭 불꽃으로 기선을 제압한 염보성은 2세트 신815에서 레이스를 이용한 공중 장악과 드랍쉽을 통한 드랍으로 승리를 따내 사람들의 예상과 다르게 스코어를 2:0, 낙승을 할수도 있는 분위기로 몰고 갔다.

하지만 라이드 오브 발키리에서의 혈전을 강민이 승리로 이끌어내고 4세트 개척시대에서 진영수와의 경기에서 보여주었던 것과 같은 초반 압박으로 승리를 따내어 경기는 최종전까지 흐르게 되었다.

하지만 최종전이 벌어진 러시아워2에서 강민은 초반 드라군 압박에 이은 신출귀몰한 템플러 게릴라를 해가면서 테란을 견제했음에도  불구하고, 염보성의 한방 병력에 눈앞에까지 다가왔던 2년여만에 스타리그 복귀를 2라운드로 미루게 되었다.

염보성은 오늘의 승리로 차기 스타리그 4번 시드를 획득하게 되었고,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최연소 진출자가 되었다.

<경기결과>

1set 러시아워2
강민(P3) vs 염보성(T11) 승

2set 신815
강민(P11) vs 염보성(T1) 승

3set 라이드 오브 발키리
강민(P5) 승 vs 염보성(T7)

4set 개척시대
강민(P6) 승 vs 염보성 (T3)

5set 러시아워2
강민(P3) vs 염보성 (T7) 승



이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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