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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리브더킹' 김래원→진선규, 예비 관객 사로잡은 비하인드 [V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19.05.27 22:06 / 기사수정 2019.05.27 22:1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롱 리브 더 킹' 배우들이 무비토크로 예비 관객들과 만났다. 

27일 방송된 V라이브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감독 강윤성) 무비토크에는 배우 김래원, 원진아, 진선규, 최귀화, 강윤성 감독가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래원은 '장르KING'으로 꼽혔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을 통해 모든 장르를 한 번에 소화했다는 것. 그는 어느 장르의 킹이랴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액션이 욕심 난다며 "액션이 더 무르익었다고 느끼길. 화면에 더 묵직하고 깊이 있고 화려했던 것 같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원진아는 캐릭터와 닮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어떤 점이 닮았을까. 그는 "기가 죽어도 티를 안 내려고 하는 편이다. 그런 모습이 닮았다"며 캐릭터를 연구할 때도 자신의 모습을 많이 갖고 왔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진선규는 이번 작품에서 악역을 맡았다. 다시 한번 연기 변신에 도전하는 것. 그는 힘든 점이 없었느냐는 짊누에 "없었던 것 같다. '범죄도시' 때는 '어떻게 하면 더 나빠 보일까' 연구를 했는데 이번엔 사연이 있는 악역이라 감독님과 얘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또 촬영 중 산낙지를 통째로 먹는 장면을 찍었다는 최귀화는 "원래 징그러운 건 먹지도 만지지도 못한다. 그런데 산낙지를 통으로 먹으라고 하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으로 오는 6월 19일 개봉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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