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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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극단적 선택 시도→"기운차려 돌아오길"…★도 응원 동참 [종합]

기사입력 2019.05.27 17:50 / 기사수정 2019.05.27 17:2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구하라를 향한 스타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카라 출신 구하라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서울 강남구의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 A에게 발견됐다.

매니저 A씨가 구하라의 집을 방문했을 당시, 집 안에는 연기를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고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최근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구하라. 이에 구하라의 소속사는 그를 예의주시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날 연락이 닿지 않아, 매니저가 그를 찾아간 것. 다행히 구하라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알려져, 팬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앞서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이라는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가 삭제하는 것은 물론 "힘들어도 안 힘든 척", ""당신이 사랑하는 삶을 살아라, 당신이 사는 삶을 사랑해라" 등의 메시지가 담긴 글을 인스타스토리에 올려 팬들의 걱정을 샀던 터.

이 가운데 그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물론 스타들까지 그를 향해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가장 먼저 움직인 것은 팬들이었다. 

구하라의 팬들은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 "#위아위드유하라(WeAreWithYouHara)", "#위러브유하라(WeLoveYouHara)" 등의 해시태그를 통해 그에게 응원을 전했다.

한정수와 유호진 PD 역시 그에게 응원의 힘을 실어줬다. 한정수는 "힘내요. 견뎌내는 만큼 더 강해질 수 있어요"라는 댓글을 게재했으며, 유호진 PD는 유호진 PD 역시 "버티고 힘내길..세상에 응원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으니까! 기운차려서 돌아와"라며 격려의 말을 덧붙였다.


현재까지도 구하라의 인스타그램에는 팬들과 스타들은 물론, 누리꾼들의 응원 물결이 이어지며 힘을 실어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해 9월 전 연인인 헤어디자이너 최종범과의 폭행 시비로 구설에 올랐다. 두 사람은 쌍방 상해 혐의로 입건됐으며, 이후 구하라가 최종범에게 리벤지 포르노 협박을 받았다고 폭로하며 진실 공방이 이어졌다. 결국 최종범은 성폭력범죄등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과 협박, 상해, 강요, 재물손괴죄 등이 적용돼 불구속 기소됐다.

구하라와 최종범은 법정공방을 이어오고 있었으며, 오는 30일에도 공판이 예정되어 있었다. 특히 30일 진행될 공판에서는 구하라가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현재 몸상태로는 재판 출석 여부는 불투명해졌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구하라 SNS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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