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알라딘'이 국내는 물론 북미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알라딘'은 국내에서 개봉 이후 입소문에 힘입어 '악인전'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4~26일 동안 79만 9,030명(누적 87만 4,085명)을 모으며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또 토요일 관객 수보다 일요일 관객수가 역으로 상상하는 등 흥행 마법을 부렸다.
북미에서 위력은 더욱 강력하다. 27일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알라딘'은 24~26일 동안 8,61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2위 '존윅3'의 2,435만 달러에 비해 3~4배에 달하는 수익이다.
북미 지역에서 전야 개봉 이벤트를 통해 터진 입소문으로 모두의 예상을 깨고 압도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7일 북미 지역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감안하면 가뿐히 1억 불 수익을 돌파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전세계에서도 개봉주 월드 와이드 수익 2억 71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제작비 8,500만 달러를 단숨에 전액 회수하는 기염을 토했다. '알라딘'은 그간 디즈니 라이브액션에서 볼 수 없었던 흥, 스웩, 힙한 유머와 대사까지 모두 탑재해 전세계 극장가를 들썩이게 할 것이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이다. '알라딘'은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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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