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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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슈바이처 장동민 정체 공개 순간...'최고 시청률 9.9%'

기사입력 2019.05.27 10:10 / 기사수정 2019.05.27 10:11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복면가왕' 슈바이처의 정체가 장동민으로 공개되자 분당 최고 시청률 9.9%를 기록했다.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이 동시간대 시청룰 1위를 차지하며 장기 가왕 걸리버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모습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복면가왕'은 1부 3.8%, 2부 6.8%를 기록하며 2부 시청률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슈바이처 장동민이 정체를 공개한 순간 분당 최고 시청률은 9.9%(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장동민에 이어 복면을 벗은 이는 에이프릴 윤채경, 가수 정하나와 배우 윤주빈이었다. 윤채경은 '프로듀스 101'으로 얼굴을 알리며 현재는 에이프릴로 활동 중이다. 판정단으로 등장한 동기 정채연과 기희현은 반가움과 놀라움으로 그녀를 반겼다.

걸그룹 시크릿의 래퍼 징거에서 이제 솔로로 활동 중인 정하나는 "오랜만에 선 무대에 눈물이 났다"고 고백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윤주빈은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3대 중손으로 "특정한 프레임으로 자신을 볼까 '복면가왕'에 출연하는 것을 망설였다. 하지만 용기를 냈다"고 말하며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장동민이 정체를 공개하자, 판정단은 경악과 웃음으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본인이 노래를 못하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무대를 선 이유를 고백했다. 그는 "누나가 지금 낫기 힘든 병에 걸렸다"고 밝히며 누나도 병을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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