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엑스맨' 시리즈가 19년의 막을 내린다. 이후 엑스맨은 MCU에서 만나볼 수 있다.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감독 사이먼 킨버그)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마이클 패스벤더, 소피 터너, 에반 피터스, 타이 쉐리던, 사이먼 킨버그 감독, 허치 파커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지난 2000년 시작한 '엑스맨' 시리즈는 '엑스맨: 다크 피닉스'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이에 사이먼 킨버그 감독은 "가장 자연스러운 결말을 맞게 된다"고 힌트를 줬다. 이어 엑스맨의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에 합류에는 "앞으로는 MCU 내에서 엑스맨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다"라면서 "저는 이 영화를 맡게 된 후에 최고의 마지막을 보여주는데 집중하고 신경썼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6월 5일 오후 3시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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