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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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체조경기장 입성…강렬한 '블랙 트와이스'로 포문

기사입력 2019.05.26 17:00 / 기사수정 2019.05.26 17:2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블랙 트와이스'로 첫 체조경기장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트와이스의 월드투어 콘서트 '트와이스라이츠(TWICELIGHTS)'가 펼쳐졌다. 

대형공연장이자 많은 가수들의 '꿈'의 공연장인 체조경기장을 트와이스의 팬 '원스'들로 가득 채운 가운데, 트와이스는 미니 7집 'FANCY YOU'의 수록곡 'STUCK IN MY HEAD', 'CHEER UP', 'Touchdown'으로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다양한 컬러를 보여주는 이번 콘서트 오프닝을 '블랙 트와이스'로 장식한 것. 

모모는 "저희가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하는 건 처음"이라며 "우리가 체조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다"며 기뻐했다.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트와이스는 응원봉 캔디봉을 중앙에서 원격제어, 관객석에서 'TWICE LIGHTS'를 만드는 등 시선을 끌었다.

나연은 "이 타이틀에 걸맞게 저희가 블랙트와이스가 됐다. 어떤 컬러로 변신할지 모르지 않나. 기대하셔도 좋다"며 컬러풀한 변신을 예고했다. 채영은 "제가 브이앱에서 콘서트 스포를 해달라는 팬들이 많으셔서 컬러가 많다라고 이야기를 했었다. 솔직히 다 말한거다. 다양한 색을 준비했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연은 "보여드리고 싶은 거 다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트와이스는트 'BDZ', ''YES or YES', 'OOH-AHH하게'까지 '블랙 트와이스'로 선보였다. 

한편 트와이스는 이번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6월 15일 방콕, 29일 마닐라, 7월 13일 싱가포르, 17일 로스엔젤레스, 19일 멕시코시티, 21일 뉴어크, 23일 시카고, 8월 17일 쿠알라룸푸르까지 북미 4개 도시를 포함 전 세계 9개 도시 10회 공연을 열고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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