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방탄소년단이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1위를 차지했다.
25일 방송한 MBC '쇼! 음악중심' 1위 후보로는 잔나비와 방탄소년단, 위너가 올라 맞붙었다.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위너의 '아 예'가 1위 트로피를 놓고 대결하게 된 것. 이들은 모두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관심을 끌었다. 승자는 방탄소년단이었다. 방탄소년다는 이로서 '쇼!음악중심'에서만 5주 연속 1위 대기록을 세웠다.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화려한 컴백 무대가 쏟아졌다. 불안과 이별 등을 담아낸 신곡 '이클립스'로 돌아온 GOT7이 팽이 퍼포먼스와 함께 감각적인 귀환을 알렸다. GOT7의 '이클립스' 뮤직비디오는 공개 79시간만에 2천만뷰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관심을 받고 있다. GOT7은 이번 활동 후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사랑스러운 요정 러블리즈는 청순한 여신으로 돌아왔다. 러블리즈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로 새로운 '기억 조작단'으로 변신했다. 북미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NCT 127은 '슈퍼휴먼'으로 돌아왔다. '슈퍼휴먼'은 아이튠즈 전 세계 23개지역 1위를 차지하며 폭넓은 인기를 과시한 바 있다.
또 체리블렛은 '네가 참 좋아'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득 담아 돌아왔다.
데뷔 무대도 많았다. AB6IX는 이대휘의 자작곡 '브리드'로 데뷔를 알렸다. AB6IX는 MXM 임영민, 김동현과 워너원 박우진, 이대휘가 합류해 관심을 끈 브랜뉴뮤직의 보이그룹으로 뉴페이스 전웅까지 5인조로 꾸려졌다. 청량하면서도 중독성있는 멜로디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워너원 출신 김재환은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한 '안녕하세요'로 솔로 데뷔를 알렸다. 임창정이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가 된 '안녕하세요'는 차세대 노래방 애창곡을 노리는 곡이다.
이외에도 EXID는 'ME&YOU'로 아쉬운 작별인사를 건넸고, 하이틴 직진남 임지민도 '놀리지마' 활동을 마무리했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Hoy Show'로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외에도 '전원센터' 더보이즈도 '블룸 블룸'으로 만개한 매력을 발산했고, 위키미키는 '피키 피키'로 하이틴 크러시를 드러냈다.
한편 '쇼! 음악중심'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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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