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강기영, 가수 주석이 각각 백년가약을 맺는다.
25일 강기영은 3살 연하의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주석도 4년간 교제한 회사원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강기영은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3년 열애을 거쳐 결실을 맺게 됐다.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한 채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기영은 결혼 전 자신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여자친구의 존재를 스스럼없이 밝혀왔다. 지난해 열린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는 여자친구를 '나의 뮤즈'라고 언급하는 것은 물론, 결혼 전제의 교제를 직접 밝히기도 했다.
가수 주석은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4년 간 사랑을 키운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 두 사람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마이티마우스 상추와 쇼리가 사회를 맡고 가수 김종국의 축가로 진행된다.
한편 강기영은 2009년 연극 '나쁜자석'으로 데뷔해 드라마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싸우자 귀신아','역도요정 김복주', '김비서가 왜 그럴까', 영화 '아빠는 딸', '너의 결혼식', '상류사회' 등에 출연하는 등 매년 '열일'해왔다. 오는 7월 방송하는 JTBC 새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으로 브라운관을 찾는 것은 물론 '엑시트'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주석은 1세대 힙합 가수로 2000년 데뷔, '정상을 향한 독주2'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Mnet '쇼미더머니' 첫 프로듀서로 참여해 관심을 받았다. 지난 3월 'Home'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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