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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박영선이 디자이너 故 앙드레 김을 회상했다.
24일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모델 활동을 했던 박영선이 출연해, 함께 모델활동을 했던 친했던 언니를 찾고 싶다고 등장했다.
데뷔 이후 박영선은 故 앙드레 김의 뮤즈로, 앙드레 김 패션쇼에 자주 올랐다.
그는 앙드레 김을 떠올리며 "저를 정말 예뻐하셨다. 톱 배우들이 장식했던 패션쇼에서 저를 예뻐해주시면서 오프닝이나 엔딩을 세워줬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영선은 '칠갑산 퍼포먼스'를 언급했다. 총 7벌의 의상을 벗는 파격적인 연출로 화제가 됐던 이 '칠갑산 퍼포먼스'를 주로 했다는 박영선.
미국에 있을 당시 앙드레 김의 부고를 접했다는 박영선은 "정말 믿어지지 않더라. 당시 아이가 어려서 한국에 올 수 없었다. 한국에 오자마자 묘지에 찾아뵀다"고 말했다.
이후 지난 2017년 앙드레 김 추모 패션쇼에서도 그는 '칠갑산 퍼포먼스'를 다시 한번 재연하면서 박수를 받았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