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가시나들'이 흥이 가득한 2교시 문학 수업으로 다시금 안방극장을 강타한다.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가시나들'은 인생은 진작 마스터했지만 한글을 모르는 할매들과 한글은 대략 마스터했지만 인생이 궁금한 20대 연예인들의 동고동락 프로젝트다.
26일 방송에서는 우리네 할매들의 말맛과 흥 멋이 터지는 문학 수업 이후, 한글 선생님 문소리의 가정 방문 시간까지 예고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문학 수업은 트로트 명곡 '아모르 파티'와 함께 시작하며, 전 세계를 아우르는 흥 포텐을 터트린다. 이는 늦깎이 학생들이 친숙한 노래를 통해 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한글 선생님 문소리만의 맞춤형 티칭이 돋보인다.
수업 이후 가정 방문을 통해 문소리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에서 선보였던 엄마표 요리 실력을, 우기는 중국식 요리를, 장동윤은 깔끔한 요리 보조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이렇게 음식과 마음을 나누던 중 문소리가 갑자기 눈시울을 붉히게 됐는데, 흥이 많은 할매들은 "한 곡 해야지"라며 그녀를 울다 웃게 만들었다고 전해졌다.
이처럼 뭉클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 사이를 오고가는 힐링으로 단번에 팬층을 형성한 '가시나들'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가시나들'은 26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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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