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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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유승우X앤씨아, 꿀 보이스로 완벽 케미 '눈길' [종합]

기사입력 2019.05.24 16:31 / 기사수정 2019.05.24 16:31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이수지의 가요광장' 유승우와 앤씨아가 긴 공백기를 깨고 오래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유승우와 앤씨아는 5월 24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게스트로 출연해 각자의 신곡 '너의 나'와 '밤바람'을 라이브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

DJ 이수지는 유승우와 앤씨아에게 긴 공백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수지는 두 사람에게 "두 분 모두 긴 공백기를 끝내고 컴백했다. 얼마 만에 신곡을 발표한 것인가?"라고 물었다.

유승우는 "정규앨범은 5년 만에 낸 것이다. 10곡이 들어있다. 직접 작곡과 작사까지 다 했다"고 설명했다. 앤씨아는 "'더유닛' 프로그램 출연했고 유니티로 2년간 활동하며 바쁘게 지냈다. 미니 앨범으로는 4년 만에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승우와 앤씨아는 이날 각자의 신곡 '어릴 적엔'과 '밤바람'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유승우의 라이브를 들은 이수지는 "꼭 이문세 씨를 보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수지는 "가사에 '사랑도 한다'는 내용이 있는데 공백기 동안 무슨 일이 있었냐"라고 물었다. 유승우는 "연애 문제에 대해서는 노코멘트다. 넘어가지 않겠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승우와 앤씨아는 일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수지는 앤씨아와 유승우에게 "올해 목표는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앤씨아는 "콘서트가 잘 돼서 서울, 수도권이 아닌 전국에서 콘서트를 하고 싶다. 연말 시상식에도 참석하고 싶다"고 밝히며 가수로서의 활동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유승우 역시 "나도 7월에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다행히 매진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수지는 "너무 일에만 편중된 목표 아니냐.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없느냐"라고 물었다. 앤씨아는 "요즘 특히 일에 홀릭 된 것 같다. 신곡을 냈으니 열심히 활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승우는 "나는 콘서트를 끝낸 후 유럽으로 여행을 갈 예정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메시를 보는 게 꿈이다"고 바람을 밝혀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또한 앤씨아와 유승우는 각각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램에 대해 말했다. 우선 앤씨아는 "승부욕이 어마어마하다. 그래서 '대탈출', '크라임씬'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승우는 "먹고, 여행하는 걸 좋아해서 '정글의 법칙',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하고 싶다. 언제 한 번 대자연을 경험할 수 있겠나"고 반전매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앤씨아는 또 같이 작업하고 싶은 가수로 유희열, 윤종신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유승우는 "주위의 누구하나 섭섭해하면 안 된다"며 폴 매카트니를 꼽았다.

앤씨아는 방송 말미 "오랜만에 '가요광장'에 출연했는데 앤씨아의 노래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승우는 "'가요광장' 나와서 노래해서 너무 즐거웠다"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 보이는 라디오 캡처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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