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1.31 15:23 / 기사수정 2010.01.31 15:23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미스터 빅뱅' 방성윤(SK)이 3점슛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했다.
3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Jump! 2010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JCE 프리스타일 3점슛 콘테스트 결승전에서 방성윤은 전태풍(KCC)을 20-16으로 누르고 최종 우승자가 됐다.
60초간 25개의 슛을 시도해 승자를 가린 이날 대결에서 방성윤은 특유의 빠른 슛 동작으로 정확한 3점슛을 거푸 선보이며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전태풍은 경기 초반 연달아 깨끗하게 림을 가르며 고득점에 도전했지만, 중반 이후 페이스가 흔들리며 16점에 그쳤다.
전날(30일) 벌어진 예선전에서 조상현(LG)과 연장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간신히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던 방성윤은 이날 4강전, 결승전을 거치며 탁월한 슛 감각을 선보여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슈터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사진 = 방성윤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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