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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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X김명수 재회...천사 특별임무 시작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5.23 15:51 / 기사수정 2019.05.23 15:52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과 김명수가 다시 만난다. 

22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이연서(신혜선 분)와 단(김명수)은 운명적 만남으로 엮이게 됐다. 사고로 시력을 잃은 비운의 발레리나 이연서는 인간이 보지 못하는 천사 단을 느끼며 대화까지 나눴고, 이에 당황해하는 단의 모습은 특별하게 엮인 이들의 인연을 짐작케했다.

무엇보다 교통사고 현장에서 이연서를 구하는 단의 모습은 강렬한 엔딩을 완성했다. "인간의 생명까지 손대면 그대로 소멸된다"라는 선배 대천사 후(김인권)의 경고를 날려버린 단의 선택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또 단이 저지른 대형사고로 인해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변하게 될 지 향후 전개가 기대를 모은다.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이연서와 단이 또 다른 상황에서 재회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 장면은 이연서의 집에서 일할 직원을 뽑는 자리에 지원한 단의 면접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선 엔딩과 사뭇 다른 분위기 속에서 재회한 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단은 말끔하게 정장을 차려 입은 채 이연서의 앞에서 면접을 보고 있다. 이연서의 차가운 무표정에 단은 얼어붙은 모습이지만 잠시 후, 단은 손을 팔랑거리며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반면 이연서는 흔들림 없이 냉정한 표정을 짓고 있어, 면접 결과를 궁금하게 만다.

이날 단은 소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특별 임무를 받게 된다. 하지만 까칠한 여자 이연서와의 재회는 결코 만만치 않은 임무를 예고한다. 과연 단이 이연서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을 지 기대를 모은다.

'단, 하나의 사랑'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단, 하나의 사랑'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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