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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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in 러시아, 겐나지 돌싱 고백 → 곰새우+킹크랩 먹방 [종합]

기사입력 2019.05.22 00:3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불청'의 내시경 밴드가 러시아로 떠났다.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내시경 밴드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겐나지는 멤버들과의 첫만남에서 김광규의 팬인 척 연기했다. 박재홍과 함께 깜짝 몰카를 계회했던 것.

멤버들은 뒤늦게 겐나지가 새 친구이고 러시아 총영사라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겐나지는 숙소로 가는 길에 멤버들을 위한 가이드 역할을 해줬다.

겐나지는 김완선에게 과거 같은 방송에 출연했던 것을 알려주며 만나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완선은 예상치 못한 겐나지와의 인연에 신기해 하며 앞으로 자주 보자는 얘기를 했다.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고풍스러운 러시아 가정집 분위기에 만족스러워했다. 특히 넓고 쾌적한 화장실을 보고 감탄을 했다. 멤버들은 "화장실에서 자도 되겠다"고 입을 모았다.

겐나지와 박재홍은 멤버들을 위해 미리 준비해둔 간식을 꺼냈다. 멤버들은 둘의 친분을 궁금해 했다. 박재홍은 겐나지가 당시 일을 해서 돈을 벌면 자신에게 용돈을 줬다고 했다. 겐나지는 박재홍이 해외훈련을 가면 그 돈으로 선물을 사왔다며 둘 사이의 남다른 관계를 전했다.

김광규는 겐나지가 새 친구 자격에 맞는지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박재홍은 최적화되어 있다고 하더니 "갔다 오셨다"고 했다. 겐나지는 스스로 돌싱이라고 소개하며 8년 전에 헤어졌다고 말했다.



김도균은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 중인 러시아 사람들을 보고는 기타를 들었다. 김도균의 움직임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김도균은 '아리랑' 공연을 선보였다. 러시아 사람들은 김도균의 공연에 눈을 떼지 못하며 노래가 끝나고도 자리를 뜨지 않았다.

이에 김도균의 깜짝 팬미팅이 진행됐다. 겐나지가 통역을 해줬다. 김도균은 러시아 사람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멤버들은 저녁식사를 위해 움직였다. 메뉴는 곰새우와 킹크랩이었다. 먼저 곰새우가 나왔다. 김완선은 "일반 새우 맛이랑 다르다. 쫄깃쫄깃하다"는 평을 내놨다.

킹크랩은 어마어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등장했다. 멤버들은 킹크랩의 맛에 푹 빠져 서로 말도 하지 않고 먹었다. 장호일이 "왜 이렇게 말이 없어진 거냐"며 웃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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