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러시아 총영사 겐나지가 김완선에게 수줍은 고백을 했다.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겐나지가 김완선을 20년 만에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겐나지는 내시경 밴드 멤버들이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하면서 새 친구로서 첫만남을 가졌다.
겐나지는 김완선에게 다가가 20년 전 방송활동을 했었던 사실을 전하며 당시 방송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얘기했다.
겐나지는 "김완선 씨도 재홍이처럼 20여 년간 연결된 인연인 거다. 그래서 꼭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완선은 그런 겐나지의 마음에 고마워하며 앞으로 자주 만나자고 했다. 겐나지는 마치 계를 탄 것 같은 얼굴로 미소를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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