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현우 연인' 황보라, 김용건 사랑 한 몸에 받는 예비 며느리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황보라가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예능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예비 시아버지' 김용건의 언급이 예고돼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는 황보라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황보라는 현재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영화제작자 차현우와 7년째 열애 중이기에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에서 황보라는 '예비 시아버지' 김용건을 언급하며 "여행을 다녀오시면 오빠들(하정우, 차현우) 선물은 안 사 오셔도, 제 옷은 항상 사오신다. 그리고 생일 선물도 꼬박꼬박 챙겨주신다"면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예비 며느리임을 언급했다. 

특히 김용건은 예비 며느리 황보라에게 선물로 건강검진을 받게 한 것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고급 코트까지 선물을 받았다고 끊임없이 자랑을 이었다. 이에 대해 황보라는 결혼 전부터 예비 시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는 비결로 "가족 행사에 잘 참여하고, 수다로 분위기 띄우는 것"을 꼽으면서 노력하는 예비 며느리의 모습을 전했다.  

황보라는 지난해 출연한 tvN 예능 '인생술집'에서도 한차례 남자친구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황보라는 "남자친구와 하정우 선배님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꺼려했었다. 그런데 6년을 만나면서 서로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믿음이 생기면서 이제는 방송에서도 당당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차현우를 향한 확신을 비췄다. 

뿐만 아니라 차현우에 대해 "오빠같고, 아빠같고, 친구같은 사람이다. 진짜 '사랑받고 있구나'라는 것을 느낀다. 항상 느끼고 있다. 6년을 만나면서 단 한번도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지 못한 적이 없다"며 오랜 연애 기간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덧붙여 많은 화제를 모았다.  

'비디오스타' 역시 아직 방송된 것도 아니지만, 황보라의 출연 예고만으로 시청자들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많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식없는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어필한 바 있기에 이날 방송에서 김용건은 물론이고 하정우, 그리고 남자친구 차현우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비디오스타'는 오늘(2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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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